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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미선작가님 전시(3월30일~4월12일)

  • 조회 7079
  • 2015.03.26 10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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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가는 조형 기호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.

 

인간은 눈이라는 감각기관으로만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보고 또 머리로도 본다. 그림이란 화가들의 다양한 눈으로 본 결과를 형태로 만들어 내는 작업인 것이다. 화가는 꼭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실 슬픔이나, 분노, 기쁨 등 세상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삶의 온갖 이야기들을 표현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.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, 느낌 등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작품으로 전달하고 싶어서이다.

고흐는 나무가 빨갛다고 느끼면 새빨갛게, 태양이 빙빙 돌아가는 것 같다고 느끼면 빙빙 돌아가도록 정열적으로 거침없이 물감을 칠했다. 그는 마음으로 느낀 대로 형태와 색채를 변형시키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. 마음의 눈을 강조하고 색채에 감정을 충분히 이입시켰음이다. 마음의 눈으로 본 그림들은 형태나 구속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내면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유롭게 작가의 감정 상태를 표현할 수 있다.

이번 작품들에서는 사실적인 느낌에 근거하여, 사실적이면서 동시에 추상적인 측면이 있다. 목판을 이용한 단순화된 선에 편안하고, 따뜻하고 때론 강렬한 색채로 마음의 설렘을 표현하려 했다.

 

작업실에서의 심상은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다. 그런데도 그 곳에서 몰두하고 있을때가 가장 편안하고, 혼자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며 작업에 빠져들수록 달콤해진다. 그 달콤함을 알기에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강인함과 이기주의로 작업을 할 수 있는건지도...작업은 자신과의 대화이고 위안이며, 위로이다.

  

설레임이 있는 인물들, 자연의 뜰 안으로 불러들여 얘기 나누고픈 마음으로..

 

안 미 선

An, Mi-Seon

 

우석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

 

개인전

회 한국 소리문화의전당

회 전북 도청사 갤러리

 

현 재

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

한국 미술협회 회원

전북 여성위원회 위원

전북 현대판화가협회 회원

한국 전업미술가회 회원

전미회 회원

 

수 상

전북 미술대전 특선 6

세계평화 미술대전 예총상

무등 미술대전 입선 7

갑오동학 미술대전 우수상, 특선 , 입선

순천 미술대전 특선

 

심사 운영

전북 미술대전 심사위원

전북 미술대전 운영위원

전국 온고을 미술대전 운영위원

전국판화가협회 초대전 운영위원

 

그룹전 및 초대전

스웨덴, 한국 국제 현대판화 교류전(스웨덴)

중국 청도 출판미술관 초대전(중국)

영호남 교류전

한국전업미술가협회전

전북미술협회전

전북여성위원회 전북지부전

전북현대판화가회전

전미회전

서울·부산·광주·대전·인천·전북 교류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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