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희갤러리
이지은 초대展
2023. 04. 19 - 05. 16
<샤넬 동백 1, 116.8x91cm, 순지/분채>
작가노트
우리 곁에 늘 있었던 것처럼 친숙하고, 단순함에 반하고, 그 색감에 매료되지만 그림마다 원하고 바라는 조상들의 염원을 마주하면 민화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.
가장 한국적이면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민화를 주제로 내가 애정하는 것과 감정들을 같이 풀어내는 작업은 늘 흥미롭습니다.
찬란한 오색의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계절 4월.
길상의 뜻을 품은 민화가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같이 공유하길 바래봅니다.
프로필&약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