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희갤러리 정태몽 개인展
< 부채 바람에 여름꽃이 피다~~ >
2020. 07. 22 - 2020. 08. 18
작가노트
「 틀안에 들어가 또 다른 틀을 그리다 」
< 부채 바람에 여름꽃이 피다~~,65 x 36 cm, 합죽선, 2020 >
부채 바람에 여름꽃이 피다 -
새 꽃이 피려면 피었던 꽃이 떨어져야 한다.
꽃은 그냥 피지 않는다.
인내와 노력
훈련과 연습.
그리고 실패를 통해 일어날 힘이 있을 때
때가 되면 피게 된다.
2020년 코로나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씻겨내고 뜨거운 여름에
부채 바람으로 인해 시원한 여름꽃이 피길 바라며...
_ 전시의도 中
「 틀에서 벗어나 또 다른 틀을 만나다 」
< 멘탈, 78 x 100 cm, Oil on canvas, 2020 >
멘탈 -
사람은 나무와 같다.
나무처럼 어디 있든지,
무엇을 하든지,
그곳에 뿌리내리려면 힘과 정신, 마음을 쏟아부어야
인정받고 뿌리 내릴 수 있다.
그러나 인정받고 뿌리 내릴때까지
상처, 아픔을 이겨낼 멘탈이 필요하다.
살다 보면 좋은 환경도 만나지만, 나쁜 환경이 우릴
기다릴 때가 많다.
우리에게 필요한 건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센
멘탈이 필요하다.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내 안에 나를 다스릴 멘탈을 키워야 한다.
_ 작가노트 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