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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수길 초대전] 2019.06.19 - 2019.07.16

  • 조회 120
  • 2019.06.19 15:04
 

백희갤러리 윤수길 초대展   

   

 

 

 2019. 06. 19 - 2019. 07. 16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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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윤수길, 구김_flower#1, 90.9 x 72.7cm, oil on canvas, 2019>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작가노트_

 

 

윤수길_Yoon soogil

 

 

우연한 발견_2017년 한 해 우연한 기회로 문화재단에서 갤러리 관리 겸 문화사업팀 업무 및 행사 보조로 일을 하게 되었다. 주 업무였던 갤러리 일이 아닌 팀 행사 보조에서 우연한 느낌을 느끼게 되었다.

 

평소 나의 작업은 일반적인이라는 주제 또는 일반적 행동을 하게 되는 사회적 구조를 주 소재로 담아 왔다. 일반적인이라는 일상생활에서 보편화 되는 행동, 말 더 나아가 생각 까지 보편화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왔고, 그러한 행동은 사회에서의 픽토그램 적 요소, 즉 각기 다른 자유로운 생각과 행동을 하다가도 어떠한 장소 또는 어떠한 표시를 통해 사람들은 하나같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.

 

위와 같은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내가 행사보조를 하던 중 이였다. 행사장은 많은 작은 인형으로 공공미술적인 설치가 이루어졌었다. 그것을 화성시민이 보며 그 앞에서 사진도 찍고 즐거워했다. 그러한 행사를 보조하던 중 아이 한명이 설치된 인형을 만지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많은 다른 아이들이 같이 만지기 시작하였다. 그 후 당연히 갤러리용 펜스를 쳤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. 고민 끝에 문화센터 직원 중 한명이 테이프 하나를 가져왔고 그 테이프를 친 후 로는 시민들이 넘어가 인형을 만지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. 그 테이프는 노란색 검정색이 사선으로 되어있는 안전표시 테이프 였다.

일은 많이 수월해졌다. 하지만 시민들은 전보다 덜 즐거워했다. 문화재단의 일은 시민들의 세금을 문화적 다양성 및 해택 등으로 돌려주는 것 이라 생각한 나로 서는 잘못되어지고 있다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다.

 

우리는 익숙함에 생각이 아닌 행동만이 남는다.

마음이 익숙해지는 순간 행동은 통제되듯 움직인다.“

 

익숙함_테이프는 노란색 검정색이 사선으로 지나가는 안전표시 테이프 이다. 그것은 색감의 대비부터 매우 강하며 교통관련 표지판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. 그것은 많은 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되도록 만들어졌다. 이러한 픽토그램 또는 픽토그램 적 성향을 띠는 것을 통해 국가 또는 소수는 국민을 안전하게 통제하고 있다. 이러한 통제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왔으며, 자신도 모르게 우리의 삶속에 익숙해져 왔다.

 

황색 사선 안전표시=me_대가족이었던 우리 집은 늘 하지 말라는 게 많았다. 어른에 대한 예의는 물론 사소한 관습부터 사회질서를 위한 법까지 늘 중요하게 여겼다. 물론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 대부분 이였다. 틀린 것을 요구한 것도 아니었다. 하지만 친구들은 사소하게 어기는 그러한 것들이 나에게는 꼭 하면 안 되는 큰일처럼 다가왔다. 그러게 시간이 흐르고 내가 자신에 대한 역할 또는 위치에 대한 강한 억압을 하기 시작했다. 어느 순간 흑, 황색 사선 안전표시는 나 자신에게 강한 동질감으로 다가오는 동시에 강한 공권력의 일부로 느껴졌다. 그러한 테이프를 화면 속에서 구기고 찢어, 파괴 및 부정적 시선을 보여주고자 하였다.

 

약력_

 

학력사항

2018. 협성대학교 예술대학원 조형회화학과 졸업_미술학 석사

2013. 02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조형회화학과 졸업_미술학 학사 

 

경력사항 

 

개인전

2018

       제 2회 개인전(퍼블릭갤러리 기획전     보사노바(서울)

       제 1회 흑황색展 (신진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선정작가     갤러리 이즈(서울)

 

단체전 

2019 

      살롱 드 배다리     사진공간 배다리

2018

      퍼블릭갤러리 3인 기획전 (윤수길&이지훈&김지원)     edin(서울)

     퍼블릭갤러리 2인 기획전(윤수길&릴리손)     호텔 더 디자이너스 프리미어 건대점

     제 3A1신진작가展     금보성아트센터

2016

     제 3회 전국대학미술공모_수상작품展    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

     제 1New Drawing Project 2 展     양주 시립미술관

2015 

     Asianway 한중교류전     협성문화관

     제16, 展     갤러리 시작

     제 2회 전국대학미술공모전_수상작품展     창원시 성산아트홀

2014

     차 없는 거리 미술展     동탄센트럴파크 화성시문화재단

     제 2A1신진작가展     가나인사아트센터

     제 15, 展     갤러리 라메르 

     화이부동展     공평갤러리

     제 12회 아트서울    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

     제 1회 전국대학미술공모_수상작품展     홍익대학교 아트센터갤러리

2013

     신진작가(윈도우전)     A1아트오피스

2012

     Wake up!展     JH GALLERY 

2011

             18회 한국 미술국제공모대전_수상작품     크라운 해티쿠오리아 갤러리

 

 

 

 

기타 경력사항

2018~현재 협성대학교 조형회화학과 출강

2016~2017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근무

 

수 상

3회 전국미술공모대전_특선 

1New Drawing Project 2_선정 

18회 한국 미술국제공모대전_심사위원장상